경주안전체험관, 이용자수 늘고 만족도 높아

6월말 이용자수 8790명 돌파 예상

이필혁 기자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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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의 6월말 이용자수가 879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진>
경주안전체험관은 경북교육청이 두 번째로 건립한 종합형 학생안전체험시설로 지난 3월 16일 학생단체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3일은 운영을 시작한지 100일째다.

경주안전체험관은 홈페이지(https://www.gbe.kr/gjsafe)를 통해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의 예약이 가능하다.

학기 중 학생단체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요일 3부와 방학 기간엔 기관단체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또 토요일과 방학 기간 중 가족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경주안전체험관에 따르면 그동안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인들까지 6월말 기준 이용자수 8790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가족안전교육을 확대운영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이용자 수는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안전체험관은 학부모들의 각종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 나면서 안전체험장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고, 각 기관 협의회 및 연수회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3개월간 방문객에게 조사한 만족도가 평균 95%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진화 관장은 “경주안전체험관의 지난 100일간 시간을 돌아보며 배움을 얻고 미래의 안전교육을 향해 더욱더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며 모두가 몸으로 안전교육을 익히는 날까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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