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1918서 문화시민포럼 열린다

오선아 기자 / 2023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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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시민포럼 ‘문화도시, 로컬문화를 만들다’가 15일 오후 2시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다.

제5차 예비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의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1부는 △연세대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의 주제발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개항로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경주문화와 역사전통을 엮어 활동하는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심재담 대표 △차별화된 콘텐츠의 독립서점 어서어서 양상규 대표의 지역 사례발표로 마무리 된다.

2부에서는 1부의 발표자와 함께 △경주학연구원장이자 고청 윤경렬 기념관 박임관 관장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유튜브 콘텐츠로 풀어가는 ‘도시에서 온 총각’ 김동영 대표 △경주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경주시공간 윤재정 대표,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상생방안에 대해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로컬문화의 가치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23 문화시민포럼의 참여대상은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공간 운영자 등 문화도시와 로컬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선착순 120명 내외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전화 접수(777-6784) 또는 ‘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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