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 창립 12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칸티쿰노붐 미션콰이어’ 초청

오선아 기자 / 202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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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음악부터 흑인영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칸티쿰노붐이 경주제일교회 무대에 오른다.


경주제일교회가 창립 121주년을 기념한 초청 음악회 ‘칸티쿰노붐 미션콰이어’가 28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되는 것. <사진>


2018년 4월 창단한 혼성합창단 ‘칸티쿰노붐’은 라틴어로 새로운 노래란 뜻으로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윤동찬 상임지휘자가 관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합창공연의 감동과 대중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종교음악과 정통음악, 다양한 시도를 통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무대를 흥미롭게 꾸며갈 예정이다.


박동한 담임목사는 “이번 음악회는 교회 창립 121주년을 맞아 교회 구성원과 지역민들 간 교류 및 소통,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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