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탄소중립실천학교로 선정된 경주중이 일회용 제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경주중 학생회는 지난 12일 열린 체육대회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회가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생수 이용을 제안한 캠페인은 자연드림에서 지원받은 기픈물을 전교생에게 지급했다. 또한 No 플라스틱 서명운동 및 종이팩 생수의 분리배출까지 전 과정을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등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의미 있는 체육대회를 치렀다.

경주중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출발점이 돼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