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보문음자리표 음악회’ 열린다

보문수상공연장서 5·6월, 9·10월 총 15회 공연

오선아 기자 / 2023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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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음자리표 음악회 공연을 맡은 코리아심포닉브라스.

관악 공연인 ‘보문음자리표 음악회’가 1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즌별 테마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보문음자리표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13일을 시작으로 7~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총 15회 열린다. 다만, 우천 등 기타 사항이 발생하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러닝타임은 1시간 정도다. 공연 시작시간은 일몰 시간에 맞춰 5~6월 오후 6시 30분, 9~10월엔 오후 6시로 정했다. 변동사항 등은 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
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팀은 경주에 뿌리를 두고 2021년 창단한 ‘코리아심포닉브라스(KOREA SYMPHONIC BRASS, 단장 이창구)’다.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며, 현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곡부터 금관악기로 표현해낼 수 있는 화려함까지 선보인다.


월별 공연 주제는 5월 기쁨과 즐거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준비돼있다. 6월에는 순국선열에 부합하는 행진곡 및 합창, 9월 가을여행을 연상케하는 애니메이션 OST 및 재즈, 10월에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보문호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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