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도 발굴 50주년 기념 상품 나왔다

문화재청과 한국조폐공사 협업
‘천마도 기념메달’ ‘신라금관 카드형 금’ 출시

오선아 기자 / 2023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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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지폐형 금 기념메달.

↑↑ 카드형 금.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문화재청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천마총을 주제로 한 2종의 기념 상품을 제작했다.


기념 상품은 신라 문화의 상징인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고,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주제로 한 지폐형 기념메달의 경우 앞면에는 천마도, 뒷면에는 선으로 딴 금제관모가 새겨져 있으며, 고도화된 금형기술로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과 관모의 섬세함이 표현됐다.


기념 상품은 금메달 200장(20g), 은메달 2000장(10g)으로 총 2200장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하반기에는 금제관모를 주제로 2차 기념메달도 출시될 예정이다.


지폐형 기념메달 외에 카드형 금도 출시됐다. 천마총 출토 신라 금관을 주제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3가지 크기(3.75g, 11.25g, 37.5g)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한다.


기념 메달 구매와 자세한 정보 확인은 한국조폐공사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가능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사업이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K-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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