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 공동협의체 구성

가속기 하드웨어 연구개발 수행

이필혁 기자 / 2023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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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달 26일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AMS, MICADAS) 공동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공동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환경, 방사선분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류, 바이오탄소함량 분석), 한국화학연구원(화학분야), 국립문화재연구원(문화유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생활환경, 화이트바이오)에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첨단 초고감도 정밀 측정 장치인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AMS)을 설치 운영 중인 기관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기관별 연구 활용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속기 하드웨어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WISE캠퍼스눈 가속기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AMS, MICADAS) 공동협의체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WISE캠퍼스는 국내에서 대학으로 유일하게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방사성탄소 측정관련 환경 분석 연구, 하드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전기공학과 김유석 교수는 국내 MICADAS가 설치된 연구기관들과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협의체 참여 기관들의 활용분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속기 질량분석 시스템 공동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를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가 국내 여러 연구기관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관련 연구분야 활성화 및 인재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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