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초 ‘그림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책의 날 기념, 다채로운 독서 행사 열어

이필혁 기자 / 2023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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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초는 지난 24일부터 ‘그림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등 독서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매년 4월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서다. <사진> 이날 백춘복 교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학생들의 주목을 끌며 인기 스타가 됐다.


이와 함께 양동초는 4월 마지막 주를 독서교육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책의 한 장면을 그려보는 ‘나는 작가’ △학년별 원북 읽기를 통한 독서감상문 쓰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 △다독자 시상 △북카페 운영 △책 속에서 내이름 찾기 등이다.


백춘복 교장은 “디지털 문명의 엄청난 발전 속에서도 독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독서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즐거운 독서, 행복한 독서활동으로 독서의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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