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

이필혁 기자 / 2022년 08월 17일
공유 / URL복사

동국대 WISE캠퍼스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특강은 인문학 마인드 함양과 대학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주제는 문학과 정신분석학의 만남, 본생과 불전의 미술, 일본의 표상으로서의 우키요에, 마음에 점을 찍다, 사케로 맛보는 일본문화, 삼국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동해구 삼은사 등의 주제로 동국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총 11회의 강의 중 9강 이상 이수 시에는 인문학 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동국대 WIES캠퍼스 박용희 인문학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경주 시민들을 치유하고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은 인문학적 토대를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면서 “고품격 인문학 특강을 통해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