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민주주의 실현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

경북교육청 포항·구미 3명, 경주·경산 2명, 그 외 1명씩

이필혁 기자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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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재정 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29명이다.

도내 23개 시·군별 인구수에 비례해 포항·구미 3명, 경주·경산 2명, 그 외의 지역은 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선정된 위원은 2022년 9월 11일부터 2024년 9월 1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우편, 방문, FAX로 신청이 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참여예산→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분과위원회 활동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일 경북교육청 예산정보과장은 “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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