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쌀 판로확대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 약속

경주쌀 소비 촉진위해 4개 기관 업무협약

엄태권 기자 / 2022년 08월 11일
공유 / URL복사

경주시와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4개 기관이 경주쌀(이사금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재철), 경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이환),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워진 농업여건 개선을 위해 경주쌀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주농어업회의소는 우수한 품질의 이사금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경주상공회의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년도 이사금쌀 1만포(40kg/포) 매입의사를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도 내년에 기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이사금쌀 매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협약이 이사금쌀 판매와 홍보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할인판매 및 홍보비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