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업경기조사, 기업경기 회복되나?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상승

이필혁 기자 / 2022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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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의 기업경기지수가 상승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지난 9일 발표한 1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와 2월 업황 전망지수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BSI는 90으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도 79p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또한 2월 업황 전망BSI도 제조업의 경우 92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79로 전월대비 5p가 각각 상승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매출BSI는 전월대비 13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도 전월대비 15p 상승했다. 하지만 채산성과 자금사정은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매출BSI와 자금사정BSI가 전월대비 상승했다. 다만 채산성BSI는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으로 응답함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인력난·인건비 상승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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