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프랑스 Orano와 해체협력 개정협약 체결

경주신문 기자 / 2021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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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 오라노(Orano) 본사에서 Orano와 ‘원전해체협력 개정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수원은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프랑스 원자력 국영기업인 Orano와 원전해체 협력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을 연장·확대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기술인력들의 해외 해체현장 파견 기회가 보다 확대되고, 해외 전문가 기술자문 및 전문강사 초빙 전파교육 등이 이뤄지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원전해체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인력의 해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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