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이조베이커리 동아리,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잇단 수상 쾌거

경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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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활예술고 동아리가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각각 경상북도지사 최우수상 및 경상북도교육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생활예술고(교장 김효준) 온새미로와 이조베이커리 동아리가 지난 12일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각각 경상북도지사 최우수상 및 경상북도교육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동아리는 내남면 일대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및 중학교 진로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김창호 지도교사에게 동아리 활성화의 공로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삼성생활예술고 이조베이커리 동아리는 제과제빵 전공 동아리로 학생들이 손수 반죽하여 구워 만든 따뜻한 빵을 독거 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이웃 간 사랑을 나눈 공로로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공 동아리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특히 이번 비대면 온라인 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와 이조베이커리 동아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작은 힘으로나마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고, 그로 인해 최우수 동아리 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새미로 동아리를 지도한 김창호 교사, 이조베이커리 동아리를 지도한 이상민 교사 역시 “자발적으로 이웃들을 돕겠다고 나서는 학생들이 늘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타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봉사심과 배려심을 가진 인재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김효준 교장은 온새미로와 이조베이커리 동아리 학생들의 동아리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동아리 활동 및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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