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 독도의 날 기념 ‘나라사랑 독도 전시회’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21년 10월 28일
공유 / URL복사

문화중(교장 이병락)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준비한 ‘나라사랑 독도 전시회’를 29일까지 새로 증축된 창의융합교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독도 동아리’ 학생들의 독도 관련 활동 작품 100여점과 대형 독도 사진 30여점, 특히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로부터 작년에 기증받은 독도가 표기된 서양 최초의 지도인 '중국전도'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에서도 ‘독도’ 관련 작품을 창작한 독도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 점과 독도가 표기된 ‘중국전도’는 주목을 받았다.

‘중국전도’에서 ‘독도’를 열심히 찾은 조재윤(3년) 군은 “1732년 프랑스의 지도학자 당빌이 제작한 지도에서 독도가 표기된 것을 보며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를 정확하게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화중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전시회, 독도골든벨, 독도사생대회와 같은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나라 사랑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