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외국어로 배우는 경주 세계문화유산

경주신문 기자 / 2021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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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불국사 일원에서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예비 인증자 29명과 운영위원 10여명이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1차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11회를 맞이하는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학생 해설사가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문화재를 해설하는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 홍보도우미의 자긍심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인증과정은 역량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탐방 활동 2회 및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해설사 문화재 1차 탐방은 불국사 곳곳을 둘러보며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장인숙, 이유림)의 영어 해설 시범, 학생 해설사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또한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는 1대 1, 러시아어· 영어는 모둠별 이중 언어 강사의 협력 지원으로 학생들의 문화재 해설 시연을 도왔다.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2차 탐방 활동 홍보 활동까지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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