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 대회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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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제 28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를 학교별 분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학교체육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올해는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스포츠클럽, 언택트 마라톤,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이번 육상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된다. 방역 수칙에 따라 인원 제한을 두었고, 종목별·학교별 경기 후 방역한다. 또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학생들이 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 종목은 80m, 100m, 800m, 포환던지기 4종목으로 학교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대회 기간 중 1일을 선택해 참가했다.

서정원 경주교육장은 “경북 지역 최초로 대면 운영된 이번 육상 경기대회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었다”면서 “무엇보다 대회 운영과 방법적인 측면에서 이전의 육상대회와는 달리 운영됨으로써 교육청 단위 체육행사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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