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례미용실, 봉사하며 행복해하는 봉사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이재욱 기자 / 2021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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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례미용실 임영례 대표.

임영례미용실 임영례 대표는 봉사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을 시작하게 됐다고 강조한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봉사라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끼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봉사를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를 밝게 만든다는 것.

“미용을 시작한 것과 동시에 미용봉사를 시작했습니다. 3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장애인시설 등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자원봉사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습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를 위해,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나서서 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행복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봉사자들을 보니 저도 왠지 모르게 행복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고 지냈고, ‘아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제도가 생겨 가맹하게 됐습니다”

임 대표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제도에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의 봉사자들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많은 업체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자들과의 소통이 지역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비록 현장에서 직접 봉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이라는 방법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임영례미용실은 금성로 310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전체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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