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통신, 자원봉사자들 응원하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이재욱 기자 / 2021년 04월 29일
공유 / URL복사
↑↑ 해바라기통신 권민성 대표.

해바라기통신 권민성 대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겨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짧게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증을 발급 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발급 받는다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갱신을 해야 하는데 갱신하기 위해서 1년에 5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해야 하죠. 자원봉사자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하고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가맹하게 됐습니다”

권 대표는 지역에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며 더 다양한 업체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자원봉사활동은 보수를 받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자들이 시간을 내고, 재능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죠. 자신들의 행동에 보상을 바라고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통해서 혜택을 받으면 봉사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주 역시 다른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바라기통신은 용담로 92번길 46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핸드폰 액정 필름과 실리콘 케이스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특별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