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이야기,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혜택이나마 드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재욱 기자 / 2021년 04월 08일
공유 / URL복사
↑↑ 풍선이야기 이상숙 대표.

풍선이야기 이상숙 대표는 지역에서 20년간 풍선으로 재능기부를 해왔다. 오랜 시간 자원봉사를 해 온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잘 알기에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가맹권유를 흔쾌히 받았다.

“오랫동안 자원봉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들이 얼마나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서 자원봉사를 다니는지 잘 알고 있었죠. 자원봉사센터에서 할인가맹점 이야기를 했을 때 바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이죠(웃음)”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도 같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을 위해 희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역의 업체들이 조금씩 나눔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예전에 비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자원봉사를 다니다 보면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난 만큼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도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퍼주기 식 나눔보다는 십시일반 조금씩 나눔에 동참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다보면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더 힘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풍선이야기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할인가맹점을 이어갈테니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선이야기는 중앙로78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교육, 행사, 판매물품의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