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환 리더스 병원 원장-환자 마음 먼저 돌보는 따듯한 명의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척추관협착증, 디스크 OK

박근영 기자 / 2019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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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관 협착증은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고 허리 디스크는 디스크가 튀어나온 위치에 따라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 당사자에게 말도 못하게 괴로운 것이 척추관 협착증과 디스크다. 이런 질병에 획기적인 치료법을 도입하여 파란을 일으킨 경주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가 있다. 바로 리더스 병원 배은환 병원장(56·인물사진)이다.

↑↑ 배은환 원장.
배은환 원장에 따르면 조금만 걸어도 몇 번이나 멈춰 서서 손으로 허리께를 만지는 노인들, 5분만 서 있거나 걸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리다며 주저앉는 이들, 나이 들어 허리가 아파서 오래 서 있지 못하거나 다리가 저려 보행이 불편할 때도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척추의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신경통로(척추관)가 좁아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디스크의 변성과 함께 척추 뒤쪽(후관절과 황색인대 비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이 경우 척추를 앞쪽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된다. 이에 비해 허리 디스크는 척추 앞쪽(디스크 탈출)으로 문제가 생겨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

배은환 원장은 이러한 척추 질환에 대해 새로운 수술법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 수술법은 의료법상 신문지상에 자세히 소개할 수 없지만 배은환 원장을 오랜 동안 믿어 온 경주출신 향우들 사이에서 두루 정평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이름만 대도 알만한 내로라하는 경주 인사들이 배원장의 권유로 이 수술법을 선택, 지금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그렇다고 배은환 원장이 무턱대고 수술만 권하지는 않는다. 수술 이전 단계의 치료법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비(非)수술 요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수술은 2∼3개월간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해도 크게 좋아지지 않을 때 권하지요.”


배 원장은 실제로 디스크 환자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수술 또는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허리 자체의 통증보다 다리 쪽 통증이 심할 때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통증과 불편이 극에 달한 환자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배원장이다.



↑↑ 배은환 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한 치료 받은 소녀의 손편지와 소녀의 당시 사고사진.


손 잘린 소녀가 쓴 손편지··· ‘의느님’ 고맙습니다.
정형외과 전공, 사지절단 권위자, 60여 의료진과 내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도 가능!


  배은환 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에서 정형학과를 전공하고 경희의료원에 근무하면서 퇴행성질환인 관절염과 관련한 인공관절치환술과 외상학(골절)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고 사지절단(미세접합)분야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권위를 쌓기도 했다. SNS시대에 맞추어 수시로 자신의 의료활동을 알리는 배원장의 페이스 북은 자신이 치료한 사지절단 환자들의 사례가 조금은 처절한 모습으로 수시로 올라오기도 하며 형편없이 손이 갈리고 잘린 소녀가 큰 수술 후 고마움 가득한 손편지를 보내 온 사진도 올라와 있다.

배은환 원장의 리더스 병원은 2006년에 마포구 신촌에서 개업 후 2014년 현재의 장소인 서울 강동구 성내동으로 확장 이전해 60여 명의 의료진과 함께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 지역 의료환경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진료과목도 배은환 원장의 정형외과를 비롯 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으로 확대되어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병원으로 진료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남동 출신으로 경주고를 나온 배은환 원장은 경주중고등학교 시절 봉사 동아리인 ‘무영탑’ 출신답게 서울동창회에서 오랜 기간 간사와 총무로 활동했고 재경경주향우회와 경주발전포럼 등에서도 봉사심 많은 향우로 통한다. 중요한 경주관련 행사 뿐 아니라 강동구 내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 때마다 현장에서 일어날 안전사고에 대비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대기시켜주는 ‘든든한 원장님’이다.

‘환자의 병을 다스릴 때 먼저 환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이다’는 철학 아래 따듯한 미소와 위로를 먼저 건네는 배은환 원장, 그래서 어느 환우나 그의 웃는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는 우리 시대 진정한 명의, 그의 믿음직한 실력과 마음 깊은 봉사심이 수많은 환우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물한다. (진료문의 : 02-333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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