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풀 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보급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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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사료용 풀 보급을 위해 외동읍 방어리 일원서 재배한 신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채종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채종작업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그린팜(극조생종)’ 종자 생산단지 1㏊를 조성했으며, 수확한 종자 1.6톤은 건조 및 정선작업을 마친 후 7월경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소요량은 연간 40톤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채종을 통한 농가보급은 외화절약 및 신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신속한 농가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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