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시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상공회의소가 9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청년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통합청년지원센터(가칭) 설치, 창업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우수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관은 통합청년지원센터 조성, 청년 창업컨설팅 등을 통한 사회적 기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세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지역경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청년을 위한 견고한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여는 청년을 지지하는 경주시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