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 열려

동양종 도헌구, 유럽종 권용준 씨 등 최우수상 수상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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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동양종 도헌구, 유럽종 권용준, TY종은 권상용 씨가 각각 수상이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일송)과 경주시토마토연합회(회장 이유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제5회 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 장려와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해 ‘이사금 토마토’ 품위를 향상시키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는 토마토 123점이 출품된 가운데 맛,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를 통해 최우수농가를 가렸다.

경주 이사금 토마토는 형산강변 사질양토의 우수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 그리고 40년 전통의 축적된 재배기술로 생산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 선별 및 출하되는 경주 대표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올해는 123개 농가에서 65억원(3500톤)의 매출이 예상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신기술보급, 시설현대화 사업 등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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