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 개소식 가져

경주지역과의 상생발전 기대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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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지사장 최춘경)가 지난 26일 동천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다.

개소식에는 이병원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한전, 한수원, 한전KDN, 원자력환경공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한수원 및 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입지한 경주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제반 연계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경주지역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원전원자력연료는 2015년 아부다비에 해외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경주서 두 번째 지사를 운영하게 된다.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경주지사를 통해 한수원과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경주시민의 일원으로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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