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 [개별쌍방질문] 손경익 후보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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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별 상방질문은 경주신문에서 토론회 개최 전에 각 후보에게 상대방후보에게 질문할 내용을 접수 받아 토론회 당일 진행자인 이성주 편집국장이 대신 후보들에게 질문한 내용입니다.

▶임배근 후보 질문
스마트 경주 사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15만명 인구 증가 공약의 구체성이 심하게 결여되고 과포장된 공약이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실질적인 방안은?

▶손경익 후보 답변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역사문화도시도 예전의 보존·발굴 위주의 개념보다 그야말로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만드는 정책은 많은 전문가들도 가지고 있다.  경주가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분야이기에 절차적으로 아이디어 속에 100%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많은 예산을 들이는 분야보다 자연스런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개념으로 흘러가면 여러 가지 부대적인 효과도 따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자연적으로 경주에 이점을 가지고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주낙영 후보 질문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정치인의 철새가 아닌가? 정치적 선택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인지?

▶손경익 후보 답변
지방자치단체장은 정치적으로 공천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방시의회, 시장 등은 대선 때도 공천폐치 공약을 내세웠다. 정부도 지키지 않는 공약 내용을 지방 출신들이 반드시 얽매여야 하는지 많은 분들에게 묻고 싶다. 친정이 자유한국당이고 당 생활도 오래했다. 과연 지방 출신이 당에 기여만 해야 하는 것인지, 기회가 되면 동등한 자리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하는지는 답변을 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공천폐지를 주장하면서 무소속으로 활동했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아 바른미래당을 선택해 출마하게 됐다.

▶최양식 후보 질문
경주시 올해 예산이 1조4천억 원이다. 2019년 그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방안이 있다면?

▶손경익 후보 답변
현재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도비 사업 등이 많이 있다. 계속 사업도 있고 한시 사업도 있다. 경주시의 역대 시장이 잘 추진한 계속 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큰 변동은 없을 거라 판단하고 그 외에 추가적으로 사업을 판단해야 할 부분은 행정을 하는 공무원들, 경주의 단체와 함께 무슨 사업을 우선으로 해야 경주시민이 행복할까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예산금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라왕경사업은 국비예산은 많이 들었지 시민 복지와 직접적인 예산은 상당히 적다. 예산 규모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시가 발전되는 SOC사업, 신복지사업 예산 금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양식 후보 질문
전임자가 입안해 사업비가 투자돼 진행되면서 계속되는 재정지원이 필요할 것인데 예산활동은?

▶손경익 후보 답변
계속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역대 정부에서 연차적으로 계획과 예산이 통과돼 해마다 예산이 집행된 걸로 알고 있다. 좋은 정책은 이어가겠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경주시장이 된다면 그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지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장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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