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안강, 강동)-이현희 후보(기호6·무소속)

안강·강동,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 이끌어내겠다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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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존경하는 안강, 강동 주민 여러분! 우리는 분명히 경주시민인데도 경주시민으로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항이 대우를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거리 상 포항과 가까우면서 행정구역 상 경주에 속해 있는 탓에 여러 가지 정책이나 발전과정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엔 (주)풍산 외에 주민들이 취직할 사업체도 별로 없습니다. 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먹이며 살지만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발전은 커녕 인구마저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우리 안강, 강동 지역은 넓은 들판과 함께 옥산서원, 양동마을, 흥덕왕릉 등 관광자원도 풍부합니다. 경주와 포항의 중간이란 위치 또한 활용하기에 따라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장점이 있습니다.

안강도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현대중공업 근무, 건설회사 운영, 초대형 정비공장 운영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강, 강동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 부으려 합니다.

두류공단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진단 및 오염 방지에 힘쓰고, 혐오시설 추가 유입 차단, 대형화물차 주차난 해결,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내 막힌 도로 개통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작은 기업이라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애쓰겠습니다.

옥산서원과 양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둘레길 조성, 형산강 칠평천 주변 유채꽃길 조성, 메뚜기잡기 체험활동이나 볏단말이를 이용한 미로체험 등 관광자원의 적극 활용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 그로 인해 수익이 창출되는 마을로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고향민이라는 자부심과 지역토박이로서의 애향심을 갖고 살고 있지만, 자부심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으며 미래의 먹거리를 창조해야 합니다. 더 이상 경주시의 변두리 마을로 머물러 있지 않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안강, 강동에는 신선한 충격이 필요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특정 당의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소속 후보 저 이현희가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주요공약
민원접수해결 사무실 운영(지역구분, 의원1명씩 담당)/읍면도심 막힌 소도로 개설/대규모 화물주차장 유치/소규모 노인 공동체시설 확충(경로당, 폐교이용)/노치원/안강기계 간 4차선 도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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