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주시 대결구도 확정

시장 6명, 도의원 6명, 시의원 49명, 비례대표 8명 등 총 69명 등록
경주선관위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 및 후보자 등 회의 열어

이상욱 기자 / 2018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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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경주시장 후보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메니페스토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선관위>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대결구도가 확정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25일 양일간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주시장선거에 6명, 도의원 6명, 시의원에는 49명, 비례대표시의원 8명 등 총 69명이 최종 등록했다.

경주시선관위는 이날 경주시장과 도의원 후보에 대해 기호도 확정지었다.
시의원 기호는 무소속 후보들의 기호 추첨을 통해 26일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경주시장 후보는 기호1번에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기호2번 자유한국당 주낙영, 기호3번 바른미래당 손경익, 기호6번 대한애국당 최길갈, 기호7번 무소속 박병훈, 기호8번 무소속 최양식 후보로 확정했다.

도의원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성건·중부·황오)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동선, 기호2번 자유한국당 배진석 후보로 기호를 확정했다.
제2선거구(동천·보덕·불국·외동·양남·양북·감포)는 기호2번 자유한국당 박차양, 제3선거구(안강·강동·천북·용강) 기호2번 자유한국당 최병준 후보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제4선거구(건천·서면·내남·산내·선도·황남·월성)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연, 기호2번에는 자유한국당 박승직 후보로 정해졌다.

특히 도의원 제2선거구와 제3선거구는 후보자등록수가 선출할 의원정수와 같아 무투표실시 지역으로 확정됐다.

또 9개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는 총 49명이 등록했으며, 비례대표 시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에서 2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1순위 서선자(49)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이사, 2순위 최성훈(49) 경주중심상가연합회장 등 2명이다.
자유한국당은 1순위 김순옥(66) 자유한국당 경주시당협 여성위원장, 2순위 장복이(56)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의장, 3순위 황명강(60) 선덕여왕문화진흥원장, 4순위 김영찬(64) 자유한국당 경주시당협 사무국장 등이다.
바른미래당 1순위 김영희(63) 전 제7대 경주시의원, 2순위 정종문(53) 경주시지방재정심의위원회 위원 등이다.

한편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실에서 경주시장 선거 후보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메니페스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정현 위원장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을 강조하면서 경주지역에서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협조와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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