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권역별 메이커센터 설립 등 평생 생활과학 주력

이성주 기자 / 2018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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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인물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우리 국가와 경북의 더 나은 밝은 미래를 위해 초·중·고 과학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꿈과 행복을 가져다 줄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과학을 평생교육으로 추진하겠다”며 주요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메이커(Maker) 교육’을 통해 과학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교육의 실질적인 기회 균등을 강화하며, ‘스스로 과학 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주도적 과학도 정신을 함양하고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해 평생교육으로서의 생활과학 교육문화를 조성한다는 것.

임 예비후보의 이번 과학교육 관련 정책공약의 핵심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 양성을 위해 메이커 교육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창작·제작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메이커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지역 생활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과학영화, 과학 콘서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과학교육이 평생교육으로서 대중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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