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농업인 직불제 확대와 농업생산자 단체 수익사업 확대 필요”

이성주 기자 / 2018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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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인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경북지사후보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농정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제는 농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직불제 비율을 더욱 높여 기본소득보장제를 도입해 농업 보조금을 선진국같이 50~80%까지는 안 되더라도 30~40%까지는 직접 농민들에게 가도록 해야 한다. 기본소득보장제도는 농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2~30대 청년 농업인 육성도 농업을 살리는 차원에서 실시해야지 청년 실업해소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는 농업 생산자 단체도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고 1년에 대기업이 수입하는 농산물은 35~36조가 되는데 이제는 사고를 전환해서 생산자단체도 농산물을 수입해서 이익을 많이 내고 농업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시행할 필요도 있다.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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