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주지역 공천자 필승 결의

문무대왕릉 일출과 함께 지방선거 압승 결의 다져

이상욱 기자 / 2018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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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경주지역 공천자들이 4일 문무대왕릉 수중릉 앞에서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경주지역 공천자들이 4일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수중릉 앞에서 일출과 함께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석기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협위원장이 주최한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공천추천자 23명 전원이 함께해 후보자들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을 다짐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기초의원 3개 선거구, 6명의 공천후보 확정을 끝으로 경주시장과 광역·기초의원 23명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필승 결의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위국애민 정신을 이어 시민을 받드는 경주의 참된 일꾼이 되자는 취지로 문무대왕릉에서 진행됐다.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자를 비롯한 각 공천 추천자들은 문무대왕릉의 일출을 함께 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또 김석기 당협위원장은 각 공천 추천자들의 선거운동복 상의에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며 보수의 최후 보루인 경주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승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출중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많은 예비후보들이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운을 뗀 뒤 “공정한 경쟁과 과정을 통해 경주 시민의 민심으로 선택돼 이 자리에 선 만큼,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몫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제 모든 후보자가 결정된 만큼, 자유한국당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라며 “저 역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동행하며 자유한국당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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