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공천 ‘경선’ 확정

임배근 동국대 교수, 정현주 경주시의원 맞대결

이상욱 기자 / 2018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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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은 경선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더민주당 임배근(64) 동국대 교수와 정현주(53) 경주시의원(비례대표) 등 2명의 후보가 경선대결을 벌이게 됐다. 경주시의원은 3개 선거구에 단수후보를 추천했다.



△가 선거구 김태현(45) TCC강판 회계과장 △다 선거구 한영태(54) 노사모 경북 대표일꾼 △자 선거구 김상도(47) 전 신경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이다. 더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공관위는 경북도내에서 기초단체장 경선은 경주시를 비롯해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영덕군 등 5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9곳 등 총 15곳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단수후보 추천은 기초단체장 7명,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38명 등 총 57명이다. 경선은 향후 경선후보자 접수를 거쳐 22일~25일경 ARS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국민참여경선(안심번호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투표 50% 합산)으로 결정되며,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권리당원 경선으로 치러진다.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의 권리당원선거인단의 수가 100명 미만인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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