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준비후보 브리핑

이성주 기자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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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예비후보-경북 남부권, 좋은 일자리, 쾌적한 주거환경 결합할 것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에서 이미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남부권은 대구 외곽지역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나 주민들의 높아진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빅데이터와 드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좋은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이 결합된 도시가 되도록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초경량, 자연친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명재 의원,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기반 확고하게 구축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7일 경북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혁신네트워크 성장전략을 통해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면서 기존의 북부·서부·남부·동해안권 등 4대 권역별 신산업기반도 더욱 세밀하게 진단·분석해 연계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1시·군 1강소 특화산업의 육성 △포항철강·구미전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개혁 △농업부문의 FTA대응과 6차산업화 △동해안 탈원전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해체센터 유치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와 농생명산업의 전진기지 등을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림 의원, ‘경북 休 벨트, 관광 네트워크 구축’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안동)은 지난 26일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경북부활(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시리즈’ 14편으로 ‘경북 休 벨트, 관광 네트워크 구축 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북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류·힐링형 관광벨트, 일명 ‘경북 휴(休) 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자연 속에서 경북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의원,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재앙 될 수도 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김천)은 “북한 핵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출산”이라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경주에 마련된 경선준비 사무실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공약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만약 도정을 맡으면 경북도는 저출산 난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되 당장 효과를 거두려는 ‘조급정책’이 아니라 치밀하면서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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