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 농업관련 공약발표

농업경제국 신설, 농수축산전문면세점 설치

이상욱 기자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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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경주시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경제국을 신설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수축산전문면세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등을 총괄하면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시청 농정조직을 한 단계 격상시켜 농업경제국을 설치하는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날로 약화돼가는 농업관련 산업을 6차 산업과 연계하고 이를 다시 관광산업과 접목해 또 다른 소득원을 만들어 내기위한 전략적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최초로 농수축산전문면세점을 설치해 전국단위의 특산물과 연계해 판매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주권 농업관련 농가들의 소득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로드맵을 고민 중에 있어 농업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지는 한편 농가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분야 간담회를 통해 최근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고민들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전문가를 선거캠프에 영입해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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