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정치자금 공개시스템 운영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개내역 확인 가능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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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후보자들의 정치자금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허위 보전청구를 사전 예방하는 등 정치자금 정보에 대한 유권자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시행한다.

(예비)후보자가 수입·지출한 정치자금을 ‘정치자금 회계관리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유권자는 선거기간인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서 후보자의 정치자금 공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정치자금에 대한 수입·지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정당한 선거비용 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권자가 참여해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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