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정책과 소통으로 행복한 경주 만들겠다”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 위기를 기회로’ 출판기념회

이상욱 기자 / 2018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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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저서 ‘경주, 위기를 기회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저서 ‘경주, 위기를 기회로’에 대해 자신이 오랜 기간 동안 경주를 위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책임이라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때부터 청와대 근무시절, 특히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위기인 경주를 살리기 위해 현장 경험담 위주로 풀어냈다. 또 어린 시절부터 황남초, 경주중·고를 졸업하는 등 경주에서 자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자부한 그는 “5년에 걸친 경주생활과 현장경험을 집중적으로 고민한 흔적들을 모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뼛속까지 ‘경주인’이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경주위기를 기회로 바꿔 행복한 서민들이 살기 좋은 ‘이사 오고 싶은 경주’, ‘탈원전을 지렛대로 활용한 사이다정책’을 반영해 행복한 경주건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단 한 번도 경주를 빼고 내 삶은 얘기 할 수 없다. 이번 저서를 통해 경주시민들에게 진정한 ‘경주인’임을 알리고 저서에 소개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정책과 소통으로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경주양동마을 출생으로 황남초, 경주중 32회, 경주고 23회, 고려대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대에서 지역발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 기획관리실장, 한국경제신문 국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관용 도시사, 박명재 국회의원, 이철우 국회의원, 김일윤 원석학원 설립자를 비롯해 이원식 전 시장, 최원병 전 중앙농협회장, 최순호 경주상의회장 등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또 김황식 전 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유인촌 전 장관, 전희경 국회의원, 이문열 작가 등이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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