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접수 마감···경주지역 총 65명 신청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49명

이상욱 기자 / 2018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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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난 13일 6월 지방선거 경북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공천접수를 모두 마감하고 본격 심사 작업에 들어갔다. 마감결과 경주지역은 경주시장 6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49명 등 총 65명이 공천 신청했다.

-경주시장 신청자
최양식(66) 현 경주시장, 박병훈(54)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이동우(63) 전 대통령비서실 정부부처 정책조율 수석비서관, 정종복(68) 전 국회의원, 주낙영(56)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학철(65) 전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다. 이중 무소속인 정종복 전 국회의원과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방침에 따라 입당과 공천을 함께 신청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의원
△제1선거구 배진석(44) 현 경북도의원, 정태룡(59) 전 부산시 연제구청 부구청장 △제2선거구 박차양(여·59) 전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이동호(57) 전 경주시 배드민턴협회 연합회장, 이진락(55) 현 경북도의원 △제3선거구 이성락(51) 현 자유한국당 중앙위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 최병준(59) 현 경북도의원 △제4선거구 박승직(59) 현 경주시의회 의장, 이달(73) 전 경북도의원, 이명수(51) 현 스카이스포렉스 대표 등이다.

-기초의원
가선거구 김종민(51) 현 경주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남우모(52) 전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회장, 정연백(52) 현 경주굿모닝병원 기획이사, 주석호(49) 현 중부동발전협의회 회장, 한현태(59) 현 경주시의회 의원 △나선거구 권영재(62) 전 경주공원묘원 이사, 김수광(55) 현 경주나정포럼 경제도시분과 위원장, 김종만(61) 전 동경주로타리클럽 회장, 김철민(47) 현 경주시 현곡면 새마을협의회 총무, 서호대(61) 현 경주시의회 의원, 이동은(53) 현 경주시의회 의원, 이종수(62) 현 국제라이온스, 로타리연합 참사랑 클럽 수석부회장, 이종일(58) 현 경북도당 정책홍보, 최재필(49) 전 경주청년회의소 회장 △다선거구 박귀룡(57) 현 경주시의회 의원, 박도훈(64) 전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장, 우성만(53) 전 경주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이동협(56) 전 경주시생활체육회 회장, 임활(51) 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한순희(여·59) 현 경주시의회 의원 △라선거구 김재동(57) 전 양북중학교 총동창회, 설진일(59) 현 자유한국당 경주시 양남면 운영위원회, 엄순섭(61) 현 경주시의회 부의장, 오상도(50) 전 동경주청년회의소 회장 △마선거구 김성헌(50) 현 안강읍 농민단체 협의회장, 손동운(58) 현 한반도 통일연구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손호익(73) 전 경주시의회 의원, 이만우(67) 전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병두(47) 전 경북도청 경주 유치위원회 추진위 부위원장 △바선거구 김성규(50) 현 경주시의회 의원, 손영섭(59) 현 경주시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안술용(60) 현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이철우(55) 현 경주시의회 의원, 정한진(60) 현 한국타이어 경주유통 사장 △사선거구 김동해(53) 현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김소현(여·30) 현 자유한국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김항대(63) 현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대원(54) 현 20대 선거 경주특보단장, 박서영(여·61) 현 경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배경호(51) 전 황남동청년회 회장, 손석만(39) 현 농업회사 법인 진영 유한회사 대표, 오연진(59)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팀장, 윤병길(59) 현 경주시의회 의원, 정희택(44)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청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45) 현 건천보배주유소 대표 △아선거구 박성수(58) 전 새마을 지도자 경주시 협의회 회장, 장동호(60) 현 경주시의회 의원, 최근호(50) 전 우진정보기술 대표, 최덕규(49) 현 경주시의회 의원 등 총 49명이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공천을 신청했다.

이번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접수 결과 광역의원은 현역 도의원 4명이 모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은 자유한국당 현역 경주시의회 의원 총 18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박승직 의장을 제외한 17명 중 13명이 공천 신청했다.  김성수, 권영길, 김병도, 김영희(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의 현역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기초단체장, 경북도의원, 시·군의원 선거 공천신청자 서류와 면접심사에 돌입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가려 우선 탈락시킨 뒤 내주부터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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