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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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내년도 살림살이의 근간이 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시의 주요사업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정안전예산심의관과는 동해안지역 상수도 확충사업(국비 35억원) 등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많이 배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해 국립 음성서 국악원 조성(국비 20억원), 국립 생활사 박물관 건립(국비 20억원), 신라왕경 핵심경관 정비사업(국비 120억원),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국비 413억원), 신화랑 풍류 체험벨트 조성(국비 245억원)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또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국비 60억원), 원자력 인력양성원 설립(국비 30억원)과 지역 SOC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시 출신 중앙부서 공무원(서라벌향우회) 3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시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현안사항을 함께 논의하면서 다함께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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