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3대문화권사업 현장 점검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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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전체 의원은 지난 16일 경주시가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화랑마을) 공사 현장과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 예정부지를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 및 향후추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하동 민속공예촌인근에 추진 예정인 신라금속공예지국조성사업 예정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와의 보상관계를 원만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 사업이 민속공예촌과 잘 연계해 ‘골든시티 경주’를 부각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 석장동 산10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화랑마을)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 주요시설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인만큼 이에 걸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청소년 수련시설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온가족이 경주를 관광하면서 교육, 체험, 휴양, 치유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 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들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경북의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으로 역사문화를 생태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는 신개념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고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경주 문화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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