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등 항공시찰

최 시장 재발·확산 방지에 총력 주문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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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시장은 지난 14일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등을 항공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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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은 지난 14일 최근 발생한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등을 항공 시찰했다. 최 시장과 관계공무원 10여명은 이날 시에서 임차 중인 산불진화헬기에 탑승해 지난 3월 발생한 강동면 안계리 온정마을 주변 산불 피해지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강동면, 안강읍 일대 및 하절기 산사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강동·천북 일반산업단지도 항공 시찰했다. 또한 남산, 토함산을 돌아보며 소나무재선충병이 경주시의 주요 관광명소에 확산되지 않았는지도 직접 확인했다.

최 시장은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낮더라고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산불예방활동과 재선충병 예찰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총 8건의 산불로 임야 약12.7ha가 소실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소나무 고사목 약 8만6500여본과 예방주사 3만8000여본 등 12만4500여본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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