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지역문화행사 발전모색 비교견학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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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칠곡 나눔숲체원, 고령 대가야 축제 현장과 충북 진천군 성종사를 방문해 신라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라대종 제작 현장을 방문, 제작 진행상황과 앞으로 추진할 제작 공정을 점검했다. 첫날 오전에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인 칠곡 나눔숲체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 견학을 통해 토함산 자연휴양림과 비교해 시의 개선점을 집중 조명했다.

오후에는 대가야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령군을 방문해 행사를 참관하고 고령한옥마을, 대가야박물관 운영현황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해 면밀히 파악해 경주의 신라문화제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도입할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지자체가 직접 시설물을 관리, 운영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둘째날은 신라대종 주조 업체인 충북 진천군 성종사를 방문해 신라대종의 주조기법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과 납품계획을 확인했으며 훌륭한 대종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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