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작은도서관 5개소 조성지원 확정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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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5개소의 작은 도서관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정된 대상은 2015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개소와 도비지원 2개소로 개소 당 1억 원씩 총 5억 원(국비 2억1000만원, 도비1억 시군 1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에는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농산어촌 및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주민 가까이에 있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사업 지원을 확대했다.

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작은 도서관 조성을 지원해 53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오고 있다. 특히,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지정된 포항시는 국비 5억 원(시비 5억 원 포함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계시스템 구축,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작은 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자료 이용 및 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강동꿈마루 작은도서관 조성이 이번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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