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은 지난 23일 상수도 정수장과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민족고유의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현장에서 계속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시장과 맑은물사업소 간부공무원들은 덕동댐, 보문·탑동 정수장, 에코물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해 힘든 여건 속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제7차 세계물포럼 경주개최에 따라 세계 물 전문가들이 현장답사 할 에코물센터 수질시험연구소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살폈다.

특히 하수처리 분야 특허 출원과 민간기술 이전으로 경영수익 창출 등 상하수 자원을 이용한 물 문화산업 육성으로 경주가 물 분야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