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일본 현지 홍보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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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공동개최하는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홍보단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해 대회를 홍보했다.

최양식 시장 등 8명은 18일 일본 후쿠오카 방송사를 방문해 국대 최대 벚꽃잔치인 벚꽃마라톤대회 홍보 인터뷰를 가진 후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를 방문해 스기야마 요시쿠니 사장과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동개최 약정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19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를 방문해 내년에는 일본인관광객을 더욱 많이 모집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지역 여행사 대표 1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주시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과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특전(우대사항) 등을 설명하고 여행사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1천여명의 외국인과 1만5천여 명의 국내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보문단지 벚꽃코스를 달리게 된다. 참가자에 한해 숙박, 관광지입장료 등에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제23회 대회에는 31개국의 외국인이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동호인 마라톤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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