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출력DMB 방송서비스 구축 MOU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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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소출력DMB 방송서비스’ 실험방송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지난 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지상파DMB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근)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디지털 DMB 방송기술과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경주지역에 특화된 국지적인 공익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통합서비스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관광 및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 판로 지원, 문화관광 콘텐츠 제작지원, 인력양성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 특색의 이동방송 매체 확보로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히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스마트 경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의 결과로 전국 확산을 위한 선진모델이 될 것이다”며 협약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정을 시범적으로 소규모DMB 방송채널을 통해 일부지역에 생중계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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