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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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의 고도 ‘시안 소피트국제회의’ 센터에서 열린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천년고도 경주를 홍보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소장 여중협) 주관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는 중국지방정부 국제교류관계공무원과 한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열려 왔는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대거 참석, 국내에서도 중국내 각 성과 시·정부 간 교류를 이어온 광역시·도 대표와 시·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 주제는 ‘지역 간 인문교류 촉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부제는 ‘한·중자치단체 교류협력사업 실태 및 발전방안’과 ‘한·중 자치단체 인문교류 성공사례 및 우수사례’였는데, 시안시 외사교무판공실에서 그 동안 경주시와의 자매도시 및 인문교류 현황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도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정부의 외사판공실 직원과 직접 교류 및 대중국 홍보기회로 삼기 위해 공무원 2명이 참가해 경주시와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 행사홍보 등으로 중국 공무원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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