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실크로드 대축전 성공개최 간담회 열려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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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재)경주문화재단 행사 관련 담당자,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한 가운데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 행사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내년 8월에서 10월 중 60일간 개최되는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시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연·공예·전시·행사를 위한 참여 범위, 역할, 행사 추진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했다. 특히 실크로드축제의 신라역사소재 선정에는 황금의 나라를 모티브로 ‘골든시티’(Golden City Beautiful Gyeongju)가 제안됐고, ‘쿠시나메 뮤지컬’, ‘신라오기십무 재현 및 공연’, ‘실크로드 출토 유물전시’ 등 행사 주관측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심한 역할도 주문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관련 기관에서 내년에 열릴 예정인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성공적인 행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풍부한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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