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안-나라 자매도시 대표단 한자리에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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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과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 캉바오치 시안시 부시장이 자매 3도시 교류활성화를 위해 중국 시안시에서 손을 맞잡았다.

자매 3도시 시장들은 최근 중·일관계의 경직으로 인해 2012년부터 중단됐던 경주-시안-나라시의 자매3도시 친선체육대회를 부활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내년 8월부터 10월까지 경주에서 개최예정인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에 두 도시의 적극 참여와 시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총회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요청, 두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약 받았다.

아울러 3도시 지도자들은 한·중·일 3국간의 정치적 영향에 크게 구애됨이 없이, 자매3도시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우의증진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3국의 정치적 경직성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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