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일본 나라시의장 명예시민증 수여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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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회 ‘츠치다 도시오(土田 敏朗)’ 의장이 그 간의 양 도시간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지난 5일 수여받았다.

츠치다 도시오 의장은 1999년 나라시의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5선 의원으로서 평소 경주와의 교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나라시를 방문하는 경주시민들에게 환영회를 개최해 따뜻하게 맞아주는 등 민간 친선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왔으며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와 우호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명예시민증은 시 행정에 특히 공로가 많은 외국인, 해외교포 및 내국인에 대해 수여하도록 조례로서 정해져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제198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55번째의 경주시명예시민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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