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국·도비 확보 위해 경북도 등 방문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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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은 지난 8일 내년도 경주시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지원 요청을 위해 경상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과 가진 면담에서 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의 정당성과 시민들의 간절한 뜻을 전달했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권기선 청장을 대신해 배봉길 차장과 면담에서 경주의 대규모 행사로 인한 교통질서 유지와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도비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분야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등 17개 사업에 42억원, 경제·산업분야 외동산업단지 노후 오수관 개선 등 3개 사업 7억원, 해양수산분야 읍천항일원 해변테마거리 조성 5억원, 교통분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15억원, 도로건설분야 42개 세부사업 56억원, 상수도분야 양남 신대리 상수도 연결공사에 5억원 등 65개 주요사업 총 130억원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경북도청 방문에는 지역 이진락, 최병준,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도 함께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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